참고: 이 글은 좀 놀라서 쓰던 글을 대충 발행하는 것입니다.
추가글은 나중에 이 내용을 바탕으로 조금 더 가다듬어야 하겠습니다.
제 생각이 너무너무 안일했군요.
지금 좀 대략 어이가 없습니다.
저작권자의 권리라던지, 저작물의 판매사에 대한 사정이라던지, 뭐 이런 것과는 별개로
대략 정신이 없습니다.
YTN 돌발영상 하나를 블로그에 게재하고 싶어서 저작권법도 시행되었겠다 가격을 알아보았다.
얼마일까나? 5분 남짓 재미있게(?) 편집한 이 동영상을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게재할 수 있게 하는데 드는 돈이?
이메일을 통해 온 답변에 따르면
건당 66'0000원이란다. 즉 60만원+VAT10% 라는 이야기인데
온라인으로 받는 것이나 VHS나 가격은 같다.
솔직한 심정을 말해볼까?
너희들 그 동영상 팔 생각 없지?
화질이라도 삐까번쩍하면 뭐...그러려니 하는데 wmv형식의 QVGA화면 5분짜리가 부가세 제외하고 60만원....거기다 편집 금지 조건도 붙었음.
그리고, 해당 동영상을 사기 위해 필요한 서류가 자그마치
'신분증 사본', 혹은 '사업자 등록증 사본'
블로그의 경우 '신분증 사본'이 있어야 파시겠단다.
UCC만드는 사람들은 다 ㅄ이었구나.
고화질 동영상으로 재미있는 화면 만들어서 60만원 받고 팔 수 있는 것을 그냥 유튜브나 온라인 스트리밍 사이트에 올려서 돈도 제대로 못받고 남 좋은 일만 시키고
하고 싶은 이야기는 나중에.
한 마디로 요약하면...시대는 21세기도 10% 가까이 지나갔는데
사고방식이나 전략/전술은 20세기의 중후반...대략 80년대구나.
글 예고:
이미 정신이 없어서 발행을 했기 때문에(다행히 메타에는 안뿌렸음) 잠시 글을 비공개처리 했지만 다음 글은 개정 저작권 시행에 따른 저작권자와 사용자가 윈윈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좀 고민하고, 저작권자/제작자에게 시대의 변화에 맞는 사고의 전환을 제안하는 글이 될 것입니다.
글의 시작은 다음과 같을 겁니다.
변방의 블로거입니다.
2009년 7월 23일부터 시행되는 저작권법과 관련하여 답답한 것은 많지만 최대한 상식적인 선에서 지금까지의 공부를 바탕으로 해석하여 성의껏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의 해결은 일개 블로거보다 각 언론 신문사, 잡지사, 방송사, 음반회사, 영화제작사 등에서 해야하는 것이 아무리 생각해도 맞는 것 같아서 몇 가지 제안합니다.
1. 모든 온라인 저작물에는 저작권 관련 Hot line을 개설하여 제공하는 콘텐츠 주위에 링크해 주세요.
2. 저작권 획득 절차를 쉽게 하는 방법을 고민해 주세요. 되도록이면 관련 업계 모두가 '같이' 고민해서 나름의 일관된 방법을 제공해 주셨으면 합니다.
3. 합리적인 가격으로 콘텐츠를 제공해 주세요.
위의 이야기를 경험을 섞어서 미래지향적으로 풀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