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국내 산업 기반을 튼튼하게 하고 국가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방법 하나.

아주아주 러프한 생각일 뿐이니 세련되게 가다듬는 것은 아무나 해 줬으면 좋겠다.

모든 대학교 학부 과정에 지적재산권 관련 5~6학점 정도를 개설한다.

3학점 정도는 개론으로 특허, 상표권, 저작권 등에 관해서 가르친다.

2~3학점 정도는 실무로 특허 작성 방법(각 과별로 특화시키는 것도 좋겠다)을 알려주거나 알아보게 시키고 전공과 관련해서 혹은 평소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존의 특허, 논문 등을 뒤져서 검색하고 특허가 된다고 생각하면 각자 혹은 팀을 이뤄서 특허를 출원해 본다.

학점은 개론의 경우 퀴즈+시험+레포트+토론 등으로 매기고
실무의 경우 특허 출원에 성공하면 A+을 주고 출원에 실패하면 시험 등을 통해서 적당히 상대 평가를 한다.

각 대학 산학협력단의 지원과 특허청, 그리고 산학협력단의 변리사의 지원으로 학생의 특허 출원 경비를 전액 지원한다. 등록시 등록비와 등록 유지비도 지원한다.

단순 계산으로 신입생 규모가 5000명 수준인 대학의 경우1 ,  강좌를 듣는 학생을 50%만 잡아도 2000~3000명. 2~3명씩 팀을 꾸려서 아이디어를 가다듬고 한 팀당 한 건씩만 출원을 한다고 해도 대학당 연간 1000건의 특허 출원.

특허 출원시 대략 150~300만원 정도 든다고 알고 있는데2
1000건의 특허 출원은 대략 20억 정도 예상. (각 대학 운영비를 생각할 때 이 정도 예산은 큰 것이 아니다.)

출원된 특허 가운데 50%정도가 등록된다고 가정하고 등록비와 등록 유지비까지 포함하더라도 연간 예산은 30~50억 안팎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제반 비용은 제외하였는데 어차피 산학협력단에서 일하는 것이라면 별다른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시간이 몇 년 지나면 연간 500여 건의 특허가 꾸준히 등록된다.

이 가운데 학생들이 학교 벤쳐 기업 등으로 사업을 하거나 기업에서 원하는 특허가 있는 경우 수익이 날 가능성이 있다. 머리가 쌩쌩 돌아갈 때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혹은 학제간 융합을 바탕으로 특허를 낼 경우 꽤 많은 특허가 돈이 될 가능성이 있다.

단 10%의 특허만 돈이 된다고 하더라도 50건...
그 가운데 대박감의 아이템(수 억~수 백억의 가치를 가지는 특허)가 10%만 된다고 쳐도 연간 5건 가량의 특허.

특허가 기업에 팔리거나 학교 벤쳐 지원 등을 통해 수익이 날 경우 산학협력단(즉 학교측)에서 30~40% 정도를 운영비 명목으로 가져가고 나머지는 발병자가 나눠 가진다고 했을 때

1억에 팔린 특허는 학생이 60~70%, 3 명이 팀이었던 특허라면 대략 20%인 2천만원을 얻게 된다. 10억짜리 특허라면 2억, 100억짜리라면 20억.

당장은 힘들겠지만 5~6년 꾸준히 지원하면 매 해 특허로 돈 방석에 앉는 학생들 다수 출현. 언론에서 조금만 띄우면 학생들이 좋은 특허를 내기 위한 기술 개발에 눈에 불을 켜지 않을까?

학교당 연간 50억 미만의 돈을 들이고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하고 회사에 들어가서 발명을 하고 한다면 국가 경쟁력에 크게 이바지할 것은 당연지사. 거기다 기본적인 특허, 상표권, 저작권에 대한 지식이 생기므로 각종 분쟁을 예방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소모되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위에서 신입생 모집 규모 5000명을 따졌을 때 러프하게 50억 정도 드니까 20만 명을 잡으면 대략 2000억원 정도가 드는데, 이 정도 예산 지원은 껌이지 않을까 싶은데.(대운하만 안 파도 100년은 지원하겠다-_-3 )

발명 특허로 돈을 번 학생이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벤쳐에 뛰어들고
보다 돈되는 특허를 위해서 학생들이 원천기술과 개량 기술에 관심을 갖고, 디자인에 관심을 갖으면 수업을 받더라도 보다 말똥말똥할 것 같은데.


아주 러프하게 써 봤다.

이공계 등록금 지원 같은 '낚시성' 유인은 숫자상으로는 문제가 없는 것 처럼 보이게 할 수 있지만 현실은 시궁창.
이미 대학원에서 연구하는 사람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뿐이고
등록금 지원 받아서 공부했던 학생이 그 분야에서 선배들이 뺑이치고 있는 것을 보면 현실과의 괴리감을 느낄 뿐이고
현실을 좇는 학생들은 '지원 받은 돈'으로 학교 다니다 '사'자 붙은 직업을 찾아 진로를 바꿀 것이고(실제로 비일비재한 일임. 장학금에 낚여서 이공대와서 현실을 보고 놀라서 의학전문대, 치의학전문대, 한의사, 변리사, 변호사, 공무원시험 보는 학생들 수두룩 빽빽)


아이디어가 있다는 것 만으로 돈방석에 앉을 수 있는 기회.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능력이 있으면 높은 확률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보여주는 것 만으로 이공계 문제는 대부분 해결되지 않을까 싶은데.

내가 이상주의자?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ps. 포천막걸리에 대한 상표권 관련 기사를 읽고 찾아서 갱신. 요약하자면 일본에서 막걸리 붐이 일고 있는데, 이 붐에 편승(?)하여 일본 업체가 한국의 포천막걸리, 이동막걸리 등의 주요 막걸리 이름에 대한 상표권을 지리적표시제를 이용하여 출원/등록을 해버려 수출에 비상이라는 것. 일본에서 막걸리 붐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이 좀 되어서 그 즈음에는 상표권 등록 했겠거니 싶었는데...

ps2. 지식 재산권에 대한 이해가 조금만 있었어도 단돈 수백만원 정도로 수십억, 수백억이 넘는 돈을 지킬 수 있었을텐데...꼭 돈을 벌 생각이 없어도 매스컴 타면 빨리 알아보고 손을 쓰는 것이 좋음.

2009년 5월 23일 작성.
2009년 11월 2일 ps.와 각주 추가하여 갱신.


  1. 국내 4년제 대학 수가 약 200개 조금 안 되고 모집 정원이 대략 20만 명에서 왔다 갔다하므로 대학당 신입생 평균은 대략 1000명이라고 볼 수 있다. 신입생 규모 5000명(SKY)을 예로 든 것은 가장 돈이 많이 드는 케이스를 계산해서 예산이 많이 들지 않음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본문으로]
  2. 개인 출원이냐, 회사에서 출원하느냐 등에 따라서 차이가 있음. [본문으로]
  3. 35조 예산이 들어가고 있으니 진짜로 100년은 지원 가능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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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글은 안 씁, 아니 못 씁니다. 읽고 '이런 생각하는 놈도 있구나. 뭔가 좀 이상하지만 그럴듯해' 정도가 원하는 바입니다. 우호댓글 환영. 비판댓글 환영. 비난댓글 삭제. 관련 트랙백 환영(답방 100%). 추천은 땡큐. 링크 권장. 저작권은 지키려고 '매우' 노력함. UCC/CCL 콘텐츠 포함하지만 인용 및 유머 수준으로 사용. 뒷통수치는 고소고발 재수없음. 본 글은 마하반야에게 저작권 있습니다만 비영리를 전제로 상식적인 인용/발췌는 OK입니다

  1. 어찌할가 2009/05/23 07:09 답글수정삭제

    마하반야님의 생각과 제 생각이 많이 일치하는 것 같군요..
    제 의견을 몇자 추가해보면
    1.모든 특허가 돈이 되지는 않습니다..저또한 특허를 십여개 이상
    출원하였지만 자신이 느끼는 가치와 일상의 가치는 좀 틀리죠..
    개인의 업무를 위해 보호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인지도 모르고요..

    하지만 님의 의견처럼 꼭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2. 마하반야님의 말씀처럼 한학기 정도 수강 하여 학점을 이수
    하는 것은 너무나도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저도 거기까진 생각이 미치지 못하엿지만...
    덧붙여 초기에 변리사를 통하여 100-200 만원
    이상의 비용을 들여야 한다는 생각이 몇번 출원하다보면 요령?
    이 생기죠..즉..특허체계가 가지는 언어(공소장과 비슷한)의
    논리체계를 이해하면 전자출원등의 방식으로 건당 몇만원
    들이지 않고 스스로 출원 가능합니다
    어차피 변리사를 이해 시키고 출원 하려면 출원자의
    수고가 필요한데 나중에 어찌보면? 그게 그겁니다
    법원 공소장 논리체계와는 비슷하지만 딱히 전문용어
    가 없어서 어렵지는 않습니다 한두번의 실습을
    거치면 누구나 이해, 실행할 수 있습니다
    학점이수의 과정을 거친다면 누구나 처음부터 가능하리라 봅니다

    3. 다양한 특허의 출원이 바로 돈이 되지는 않을 지언정 그러한
    특허의 일반화가 결국 자본 자산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개인이나 국가의 부를 창출할 것이라 확신 합니다

    주제넘게 몇자 거드네요...하지만 님의 의견이 너무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제라 .....

    • mahabanya 2009/05/23 07:37 수정삭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특허출원은 특별히 결과물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와 기술과 지식을 연결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죠. 말씀하신 것 처럼 요령이 생기면 돈 많이 안들이고 '취미'로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구요. 학교에서도, 정부에서도 조금만 신경을 쓰면 돈 별로 안쓰고도 국내의 과학기술의 수준을 높이고 지식재산권에 대한 관심을 고양시킬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다시 한 번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어찌할가 2009/05/23 07:58 수정삭제

      아~ 한가지 중요한게 있네요..
      특허청에서는 한사람의 출원인을 관리하는 체계인데...
      음...통장개설처럼 처음에 인감과 함께 자신을 등록하면
      일평생 출원인의 코드를 부여 받습니다 수수료만 듭니다

      이러한 출원인 코드를 가지고 관심을 가지는 계몽 운동을
      하는 것도 아주 좋을거라 생각 합니다
      그시작이야 아주 작지만 그러한 관심들이 특허청의
      예산확보에도 유리하고 또 출원인 코드를 가지면
      관심도 가지게 되고 그러한 절차에서 특허의 이해를
      돕기도 합니다
      또한 그러한 과정들이 님이 말하는 지원등에 대한
      특별법의 형태든 뭐든 지원 할수 있는 법적? 업무적
      활동에 도움이 아주 많이 됩니다..예를들어 출원코드
      증가율 이라든가 대학생의 관심정도를 자료 논문화해서
      제출하는 것이 공무원이나 입법자에게는 아주 큰 힘이
      됩니다 사실 법안 체계도 국회의원이나 공무원들의
      업무로직을 알면 많은 이해가 되고 때로는 우리들이
      가지는 불만적인 요소들이 어쩌면 우리들이 가지는
      그들의 업무 이해의 부족이기도 하고요.......

      도움 되시기를 바랍니다...

    • 어찌할가 2009/05/23 08:42 수정삭제

      김우재님의 쿨게이 운동처럼 님도 출원인 코드 가지기 운동을 ..ㅎㅎ

    • mahabanya 2009/05/23 08:54 수정삭제

      그런 것도 있었군요. 전 학교에서 특허를 내다보니 산학협력단이 출원인으로 나가거나 기업측 변리사가 출원인으로 나가고 발명자로만 이름이 올라가지 출원자로는 안올라갔거든요. 사실 특허와 관련된 권한은 발명자보다 '출원인'이 갖게되는지라(이런 사실도 보통 사람은 잘 모르는 사실이겠군요) 좀 억울(?)하달까. ㅋㅋ 특허도 계약서에 의해 과제 관련된 아이디어가 있어도 개인적으로 내면 소송감OTL

      출원인 코드 가지기 운동...ㅎㅎ 운동을 하려면 일단 제가 먼저 출원인이 되어 출원 코드를 가져야 하겠군요.(학교에 있는 동안은 산학협력단이 출원인, 기업에 있으면 기업이 출원인...저야 개인 사업을 하기 전까지는 좀 힘들겠지만 일반인, 특히 대학생의 경우에는 꽤 괜찮은 캠페인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어찌할가 2009/05/23 09:26 수정삭제

      출원인코드신청과 출원은 틀리니...
      학교와 회사가 속이는 몇가지 이야기...ㅋㅋ
      출원인도 지분율이 있어요...몇명이든 상관 없다는..
      발명자 해봐야....ㅠㅠ
      다만 1%라도 발명자의 권리를 가져야죠....
      발명자의 동의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게 시리
      뭐하면 계약을 하면 되죠....
      그런 일들이 특허의 발전를 방해한다는.....
      변리사 비용댄다고 학생은 명예만 가지라는 심보입니다...

  2. 어찌할가 2009/05/23 09:33 답글수정삭제

    특허청 가면 바로 해줍니다...
    일단 특허청에 자신의 이름을 등록을 하는 것 뿐 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특허출원할 일이 있으면 자신의 코드로 출원을
    하는 것이고요

    딱히 출원인 코드등록을 안해도 특허출원경험이 있으면 자동 코드부여 받고요....

  3. 고무풍선기린 2009/05/27 16:03 답글수정삭제

    특허청 심사관에게서 특허 수업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반학기 정도를 매주 대전에서 올라오셔서 수업을 해주셨는데,
    수업을 받기 전에 특허를 출원해 본 적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특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증대시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특허를 통해 이공계를 살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저는 회의적입니다. 특허권자 보다는 보통 변리사나 소송시 변호사에게 이익이 가는 걸 종종 봐왔기 때문입니다.

    • mahabanya 2009/05/27 22:54 수정삭제

      네. 변리사나 소송시 변호사에게 이익이 가는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좋은 아이디어를 헌팅하는 사람도 많고, 그 아이디어는 보통 '실생활'에서 얻는 사소한 아이디어가 대박이 되는 경우가 많죠.

      특허에 대해서 알고 특허를 쓰는 것과 그냥 쓰는 것은 정말 큰 차이가 있습니다.
      돈이 되는 특허는 고민이 많이 필요하죠. 시기도 중요하구요.

      전 확률/통계적으로 봅니다. 많은 특허가 출원되고, 많은 특허가 등록되면, 그 가운데 돈이 되는 특허도 많아지고, 대박인 특허도 많아질 것이라구요. 전 좀 낙천주의자인지라 ㅋㅋㅋ

  4. 제리스 2009/11/02 11:25 답글수정삭제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
    특허를 통해 학생들이 이공계가 꼭 씁쓸한 분야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특허를 얻는 것으로 A+을 주는 것은 조금 반대입니다.

    이미 초,중,고때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돈을 투자하고 난리가 나는데 대학까지 와서 그 난리가 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허를 출원까지 해보는 수준에서 충분하지 않을까...하고 생각해봅니다^^;;

    • mahabanya 2009/11/02 21:23 수정삭제

      아뇨. 출원과 등록은 좀 다르거든요. 출원이 가능하도록 아이디어를 가다듬고 청구항을 고민하고 기존 아이디어를 다양한 방법으로 검색해 보고 하는 과정의 결과가 출원으로 나타나니까 성공적 출원 경험에 좋은 학점을 주는 것은 타당한 평가라고 봅니다. ^^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특허의 3요소(신규성, 독창성, 진보성)를 충족하지 못하면 출원 자체가 힘드니 이런 부분을 통과한 사람에게 '절대평가'로 좋은 학점을 주는 것은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당.

      그리고 본문에서 밝힌바 같이 개인 돈을 들이지 않고 학교와 정부에서 지원하도록 하는거라^^

    • 제리스 2009/11/02 21:55 수정삭제

      앗 출원과 등록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이해 못한 저의 무지군요. (바보라고 과감하게 말씀해주세요 ㅠㅠ)

      아 등록 비용의 문제라기 보단..A+을 받기 위해 학생들이 출원을 위한 금전적인 힘을 쓰지 않을까 해서요...;
      요즘 대학도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별별 일이 다 일어난다고 하니까...혹시 이런 좋은 취지도 악용되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가령 대박가능성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출원할 가능성이 있는 아이디어를 돈으로 산다..라던가 하는 것이 떠올라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ㅠㅠ

      레포트도 돈주고 사는 세상인데, 저런 것도 못할까..하구요..엉엉엉

    • mahabanya 2009/11/02 22:47 수정삭제

      뭐, 그럴 가능성도 없지 않지만...대박은 엉뚱한 아이디어에서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ㅋㅋㅋ

  5. 버스닉 2009/11/03 00:22 답글수정삭제

    3학점 정도는 개론으로 특허, 상표권, 저작권 등에 관해서 가르친다.

    완전 공감합니다.

    정말 필요합니다. 현재 저도 준비하고있는 것들중 어떤것이
    상표출원,의장등록,실용신안 (특허할만한것은 없고요;;)
    등등 재산을 지금부터 지켜나가고 싶습니다.

    9년전 모회사가 제 개인 아이디어 전부를 빼돌린 사건때문에
    그이후 사람을 전혀 안만났던....3년동안 준비한 막대한 양의 기획서...
    여성전용 포탈이였는데...ㅠㅠ

    • mahabanya 2009/11/04 11:02 수정삭제

      앞으로는 지식 재산권과 저작권에 대한 내용은 학교에서 차근차근 가르쳐야 할 것 같습니다. 개론 정도만 알아도 필요할 때 찾아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데 너무 무지한 것 같다능;;

  6. 익명의제보자 2009/11/03 22:56 답글수정삭제

    어 제가 졸업한 학교 ABEEK 과정에 비슷한 과목이 있었습니다.
    기술 창조와 특허라고...

    경험적으로 보았을 때, 그런 수업을 대형 강의로 진행한다면 의도와는 다르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애들이 수업에 집중을 안 하는(-_-; ) 경우도 있고, 생각보다 출원할만한 좋은 아이디어가 그렇게 쉽게 나오지 않는 것도 봐 왔구요. 하나 더 추가하자면, 요새 애들이 학점에 목을 매는데... 저런 식으로 노력이 심하게 들어가는 과목은 기피 대상 1순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조건을 다 빼 놓고 몇천 이상의 돈이 들어가는 것은 학교 차원에서 시행하려고 하지 않을 것 같아요.

    • mahabanya 2009/11/04 11:16 수정삭제

      학점에 목을 매더라도 지식재산권 교육은 현대 사회에서 [b]필요한[/b]거니까 안 배우면 지만 손해죠-_-;;

      그놈의 돈이 문제인데...다른 과목과 달리 들인 돈을 회수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첨: 특허낼 아이디어는 넘쳐나는데 귀챠니즘orz

  7. 아이지 2009/11/04 13:39 답글수정삭제

    소심하지만 "발병자" 오타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ㅅ;

    그런데 정말 괜찮은 발상입니다 :)

    그나저나 저희 학교는 두산그룹 인수 이후 학부를 죄다 바꿔버린다고 하네요.. 그과정에서 컴공과 없어질지도 ㅜ.ㅜ

    • mahabanya 2009/11/04 11:19 수정삭제

      아, 오타... 그냥 넘어 갈랍니다. 다음에 내용 수정할 일 있으면 그 때-_-

      아무리 아카데믹하기만 한 교육이 현대 산업사회에 맞지 않는다지만 기업에 종속된 학교는 장기적으로 NG라고 생각하는데...

  8. 매치어 2009/11/04 18:42 답글수정삭제

    mahabanya님의 학교는 어떤가 모르겠는데 저희 학교는 언제부턴가 특허에 관한 수업도 열리고 이따금 외부에서 인사가 와서 아이디어를 산다고 광고하기도 하더군요. 아마 말씀하신 것과 비슷한 러프한 구상을 누군가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덧) 아무리 좋은 생각도 호응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도 깨달았구요. ;;;

    • mahabanya 2009/11/05 02:10 수정삭제

      저희는 석사과정에 그런 교육과정이 있었습니다. 개론 수준이었는데 강의가 재미있어서 인기 폭발.

      강의하는 분의 능력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재미있으려면 정말 한 없이 재미있고, 재미 없으려면 졸리게 재미없을 과목이 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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