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미달의 기사를 싸지르는 사람들도 '기자'라고 말하고 쓰는 사람들이 많은데, 제대로 된 기자들에게 미안하니까 우리 앞으로 기자다운 기자를 제외하고 발기사를 남발하는 사람들은 찌라시스트로 구분하여 사용하자. 같은 단어로 치라시스트, 발기자도 좋겠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둘 이상 가지고 있다.

1. 언론, 보도, 기사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사실확인조차 하지 않는다.
저널리즘? 그게 뭔가요? 먹는 건가요? 우걱우걱

2. 인터넷에서 클릭질과 복사해서 붙여넣기 수준으로 기사를 작성한다.
루머->저작권/사실확인 없이 기사화->루머의 재확산->고민없는 기사화-> 반복되는 와중에 루머의 기정 사실화 -> 온갖 문제 발생 -> 루머로 돌아가서 무한반복

3. 트래픽을 끌어오기 위해 이슈만 기사화하고 정작 기사와 상관없는 자극적인 제목을 단다.
보통 낚시질이라고 표현한다.

4.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다.
더이상 얘기하지 않겠다.

5. 파파라치와 비슷한 성향을 갖기도 한다.
그러면서 자기들은 '대중의 알권리'를 위해 헌신하는 기자라고 강변한다. 4와 섞으면 파파라치인지 저널리스트인지 분명해지지만 찌라시스트는 파파라치라고 놀림받는 것을 싫어한다.

6. 피드백이 없다.
간혹 대답없는 이메일 주소만 남겨 놓거나 아얘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지 않는 경우도 흔하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주요 질환(?)은
습관성 거짓말(사실 확인을 안하니 대부분이 거짓말), 자기애적 성격장애(그러면서 지들이 쓴 글을 '기사'라고 생각하면서 아끼는 듯. 그러니 이전 기사 재탕도 하고 그러지), 강박증(남들보다 빨리 이슈를 물어야), 난독증(글의 핵심을 파악하질 못하고 마음대로 해석), 편집증(지들 마음대로 앞뒤 자르고 엉뚱한 부분만 지들이 쓴 양 발췌), 단기 기억상실증(욕먹어도 그 때뿐, 또 같은 짓 반복) 등이 있다.

참고로 엮어보는 링크.

ps. 2PM의 재범이 탈퇴를 놓고 말이 많은 가운데 예전 전인권 죽이기와 관련한 기사를 보고 갱신

2009년 4월 6일 작성
2009년 9월 9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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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글은 안 씁, 아니 못 씁니다. 읽고 '이런 생각하는 놈도 있구나. 뭔가 좀 이상하지만 그럴듯해' 정도가 원하는 바입니다. 우호댓글 환영. 비판댓글 환영. 비난댓글 삭제. 관련 트랙백 환영(답방 100%). 추천은 땡큐. 링크 권장. 저작권은 지키려고 '매우' 노력함. UCC/CCL 콘텐츠 포함하지만 인용 및 유머 수준으로 사용. 뒷통수치는 고소고발 재수없음. 본 글은 마하반야에게 저작권 있습니다만 비영리를 전제로 상식적인 인용/발췌는 OK입니다

  1. 조선일보 명시 못하는 기자블로거들 한심하다.

    Tracked from [또블로그파업] 낮은표현 in Tistory 2009/04/07 07:38

    우선, 까고보자. 나, 낮은표현은 오늘 국회 대정부 질의 동영상을 봤다. 이종걸 의원이 장관에게 (요약해서) "장자연리스트에 조선일보 방사장과 스포츠조선 사장이 포함되어 있다고 안다. 보고받았냐?"고 물어봤다. 끝. 블로그와 신문도 구별 못하는 초보 블로거들. 나는 오늘부로 기자 블로거들에 대해 가지고 있던 그간의 신뢰를 깨끗이 철회한다. 이유는 단순하다. 기자블로거들이 블로그와 신문이 어떻게 다른지도 구별 못하는 초보들이기 때문이다. 오늘 다수의..

  2. 당분간 블로그를 닫습니다.

    Tracked from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 2009/04/10 16:20

    [adsense=N]나는 당신의 의견에 무조건 동의합니다. 또 당신이 그 의견 때문에 당신의 독재권력을 행사할 수 없다면 나는 당신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 대한민국 열등신문, 조선일보. 천황폐하에 충성을 다짐하는 조선일보 독재찬양에 열을 올리는 조선일보 장자연 리스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조선일보 사장 방씨 먼저 당분간은 내일 새벽 6시까지를 의미합니다. 제목 때문에 낚시로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낚시는 아닙니다. 블로그를 닫을...

  3. 조선일보, 장자연 리스트 자백하다?

    Tracked from 이음, 세상을 꿈꾸다 2009/04/16 21:09

    조선일보가 발끈했다. 아니 조선일보가 장자연 리스트와 관련이 있음을 자백하고 말았다. 지난 15일자 조선일보 사설 < 민주당 김상희 의원의 언론을 향한 '성폭행적 폭언' >에서다. 전날 김상희 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이 국회 여성위에서 장자연 사건을 거론했다. 여성부 장관에서 언론사에도 성매매 예방 교육을 확대하는 법안의 발의를 주문했다. 조선일보는 이를 사설로 다루었다. 그러나 조선일보 독자들까지도 이 사설을 질타하고 있다. 2009년 4월 15일..

  4. 엘프화가 2009/09/09 11:46 답글수정삭제

    그들의 특징중 하나는 찌라시에 서식하는 바퀴벌레같아서 끊임없이 생성된다는 거죠....
    서식지를 확~ 불태우지 않는 한 안사라질것 같아요.....

  5. 부두인형 2009/09/09 12:50 답글수정삭제

    전 가끔 기자와 블로거의 글을 구분할 수 없습니다... 블로거를 비하하는 게 아니라, 개인적인 공간이라면 감상문이든 비판이든 루머든 뭘 못 올리겠습니까마는... 기사란에서 감상문, 비난[요즘은 비판보다 질이 떨어진 듯], 루머를 보면 어이가 없어요;; 정말 멋진 기자님들도 계시지만 원래 물은 미꾸라지 몇 마리만 있어도 흙탕물이 되는 법이니까요...

  6. Joshua.J 2009/09/09 19:36 답글수정삭제

    기자되기 참 쉽지요잉?

  7. cANDor 2009/09/09 23:24 답글수정삭제

    법정스님께서 사람들은 모두 입안에 도끼를 갖고 있다고 하셨는데,,
    요즘은 손안에 있는 도끼가 더 무섭다는;;;

    참참,, 대하님의 동기부여 글들 요즘 아주 흥미롭게 잘 읽고 있습니다.
    캄사캄사!! ^ㅂ^

  8. 란~* 2009/09/10 00:38 답글수정삭제

    감상문인지 기사인지도 확인이 안 되는 기사들이 쏟아집니다. 그것도 메이져 신문사에서요. 처음부터 믿지도 않았지만.

  9. 2pm 재범사태, 생각없는 팬들이 도리어 가수를 죽인다.

    Tracked from ::::: 하더 베러 패스터 스트롱거 ::::: 2009/09/23 02:34

    2pm멤버인 장우영이 다이어리에 쓴 내용인데, 이젠 팬들도 누가 자기 가수고 누가 남 가수인지 구별도 잘 안되는 듯, 도리어 장우영이 몰매를 맞고 있는 현 사태를 가만히 보고있노라니 어이가 하늘을 찌른다. 박재범 데려오면 장우영 내보낼 판인데, 이것도 뭐 사실 따지고보면 진짜 리얼 2pm팬들이 뭐라 그런다기 보다는 2pm을 제외한 타팬들이나 2pm안티들이 팬을 가장해서 지랄하는게 눈에 많이 보인다. 그걸 다 싸잡아서 쟤들 팬 왜그러냐 하기도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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